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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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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충주♥용원 장터에 울려퍼진 대한독립만세
90년 전 4월 1일 충주시 신니면 용원장터에서 펼쳐진 독립만세운동이 2009.4.1(수) 11:00 충주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정문에 위치한‘신니면민만세운동유적비’와 용원장터 일원에서 재현되었다.
광복회충청북도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와 신니면민독립만세운동유족회가 주최하고, 충주보훈지청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김호복 충주시장을 비롯하여 김대일 충주보훈지청장, 손병기 충주교육장, 김종욱 충북대교수 등 기관단체장, 유족 및 신니면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시가지 일원에서 독립만세행진을 펼치며 90년 전 그날의 독립만세현장을 재현함으로써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용원만세운동’이라고도 불리는 신니면민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신니면 용원장터에서 4월 1일 장날을 기하여 약 200여 명의 군중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부르고 시위운동을 전개한 것으로서 이 시위의 주동인물은 당시 신니면의 유일한 사학이었던 용명학당 출신의 선·후배간인 단경옥, 이희갑, 손승억, 윤주영, 윤무영, 이강호, 김은배, 이강렴 등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와 같이 자신의 안위를 돌보기 보다는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자주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자 1985년 충주시에서 유적비를 건립하였으며, 2006년부터 매년 4월 1일 기념행사를 거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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