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왜관지구전승비(倭館地區戰勝碑) 소재지 :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산63-4(자고산) 건립기관 : 육군 제1205건설공병단 건립일자 : 1959. 3. 31 시설규모 : 높이 8.3m 관리기관 : 칠곡군 내 용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전투에서 얻은 전공을 후세에 길이 빛내기 위하여 이 비를 건립하였다. 1950년 7월 하순 북한군 제 2군단이 대구를 점령할 것을 목적으로 수차에 걸쳐 도하 작전을 감행하여 왔으나 미 제 1기갑사단이 낙동교를 파괴하고 적의 도하를 저지하였다. 제 15사단의 지원을 받은 적이 40여대의 전차를 선두로 8월 5일 도하하여 대규모의 공격을 준비하자 국군과 연합군은 16일 B-29 폭격기 99대로써 적의 집결지를 맹폭하여 적을 물리쳤다. 그 후에도 적은 다시 증원을 얻어 수 차례 공격하여 왔으나 국군과 연합군은 이를 번번이 격퇴하여 조국수호와 전쟁 승리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