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애국지사 이창기선생 추모비(愛國志士 李暢基先生 追慕碑) 소재지 :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4리 산63-4(애국동산 내) 건립기관 : 이창기선생추모비건립추진위원회 건립일자 : 2001.8 시설규모 : 높이 3m □ 관리기관 : 칠곡군 □ 내용 이창기 선생(李暢基, 1913.12.24-1978.9.13)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대구고등보통학교 재학 중인 1931년 11월에 친일적 교유(敎諭)에 대한 배척투쟁을 벌이다 강제로 퇴교 당하였다. 그 후 1932년 고향인 왜관에서 이두석, 정행돈 등과 함께 청년동지회를 조직하고 농촌계몽 및 한글강습 등의 항일활동을 펼쳤다. 그러던 중 활동내용이 일경에 발각되면서 1938년 체포되었으며, 1939년 10월 25일 대구지방검찰청으로 이송된 후 조사를 받다가 1941년 3월 7일 대구지방법원 예심에서 면소(免訴)로 석방되었다. 석방 후에도 항일운동을 계속하여 일본경찰의 감시를 받았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