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2009 산남의진 선열 합동추모식 및 학술강연회』가 10월 19일,  영천청소년수련관에서 산남의진기념사업회(회장 정연통)의 주최로 지역의 생존애국지사 및 한기엽 대구지방보훈청장, 김장주 경상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영천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각급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일제시대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처해 있을 때 우리고장출신 정환직·정용기선생 부자가 분연히 궐기하여 산남의진을 창의하고 24개 지역에 79명의 의병장을 임명하여 구국항쟁을 전개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침으로써 후대 조국의 독립과 빛나는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초석이 된 것을 추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항일무장투쟁을 활발히 전개한 산남의진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