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상군경 윤씨 내외는 글을 모르고 살아가면서 불편한 점을 많이 느끼며 배우고 싶어도 집이 외곽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내지역까지 가서 배워야 한다니  용기가 선뜻나지 않아서 만류하여 왔다.

보훈도우미 김경숙씨의 권유로 복지관 한글교실 프로그램에 등록하게 되었고, 직접 복지관까지 동행 한글교실수업시간까지 동참으로 해온 결과, 조금씩 한글을 깨우쳐 가니 세상을 다시 보는 것 같이 새삼스럽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