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안동보훈지청(지청장 김호열) 이동보훈팀에서는 수확 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지난 6일부터 11월13일까지 일일 10여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과 일손이 부족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보호관찰소 안동지소(소장 박재봉)에 협조를 얻어 6일부터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과 함께 영주시 평은면 지곡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강진수(상이 5급)씨 댁의 사과따기, 마캐기 등을 실시하였으며, 9일에는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유족 이재수씨댁에 사과따기 농촌일손돕기를 사업을 실시하였다. 안동지청 관내 대부분 농촌 국가유공자들은 고령으로 인하여 노동력이 떨어지고 무거운 짐을 운반하거나 일손이 많이 드는 작업이 필요한 추수기를 맞아 이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번 “농촌 국가유공자 일손 돕기” 사업을 통하여 일손이 부족한 국가유공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명령자들은 땀 흘리며 어려운 농촌가정에 봉사활동을 통하여 남의 위해 봉사하는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되었다. 김호열 안동보훈지청장은 이러한 지역사회 농촌실정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기관 단체로부터 협조를 얻어 국가유공자의 복리 증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