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주보훈지청에서는 경주시 주택수리봉사단체인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과 연계하여 장마피해로 노후화된 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어 주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유족 홍분순(76세, 경주시 광명동 거주)씨의 노후주택을 지난 7월29일,30일 양일간 찾아 거실·주방 도배공사, 외벽 폐인트 도색, 처마 덴조 및 화장실 지붕 보수공사를 마쳤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는 경주보훈지청내 보훈가족사랑나눔 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한마음봉사단과의 협조를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후주택 보훈가족 집을 보수할 계획에 있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자긍심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