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주보훈지청(지청장 이희범)에서는 대구청,안동지청과 공동주관하여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울릉도 등에서 대구경북지역 중고생 120명을 대상으로『청소년 보훈캠프』를 운영하였다. 행사 첫날에는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기념관을 관람하고, 울릉군 충혼탑에 참배를 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으며, 둘째날에는 강원도 이효석문학관, 영월 청령포 및 장릉, 영주 소수서원, 대한광복단 기념공원 등 강원도에서 경북지역으로 내려오며 사적지를 두루 답사하였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분임조를 편성하여 낯선친구들과 부대끼며 레크리에이션, 분임토의, 장기자랑 등을 통해 가까와 질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단체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갑작스런 제10호 태풍으로 인해 독도탐방의 '꿈'은 좌절되었지만 각지역 현충시설 및 사적지 탐방을 통해 국토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독도탐방"이라는 내년의 꿈을 기약하며 보훈캠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