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경주제일교회, 어려운 보훈가족 연료비지원 ◆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에서는 12월 5일(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 가족 중 생계곤란으로 연료비가 없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서복순(70세, 경주시 천군동 소재)씨 등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연탄 및 보일러 기름을 경주보훈지청을 통해 전달하였다. 경주보훈지청 관내 보훈가족 중 생계유지가 어려워서 연료비가 없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경주제일교회에서 경주보훈지청을 찾아 연료비 1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이희범 경주보훈지청장은 손수 어려운 보훈가족의 집을 찾아다니면서 연탄과 보일러 기름을 넣어주며 경주제일교회의 고마운 뜻을 전하고 보훈가족을 위로 격려하였다. 특히 초등 2년생 손녀딸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김영선씨(73세,포항 청하거주)에게 기름을 배달하던 포항 한일주유소 편해원 사장은 어려운 보훈가족을 돌보는 데 자신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5만원상당의 기름을 더 넣어 주는 등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누는 훈훈한 정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