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한국수력원자력(주) 방폐장건설처는 3.1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애쓴 순국선열을 기리고 애국의 정신을 일깨우고자 건설처 사옥과 전직원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였다.

방폐장건설처는 방폐장 건설이 단순한 구조물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근간이 되는 필수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국민들이 우려하는 안전성에 대한 염려를 해소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안전성과 방폐장 건설을 위해서는 최고의 기술도 필요하겠지만 확고한 국가관의 정립과 소명의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건설처는 3월 1일 경주시 황성동, 충효동 소재의 직원사택 및 개인주택 약 70여세대 전직원 가정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했다.

방폐장건설처 정기진 처장은 “얼마전 국보1호인 숭례문 화재의 슬픔을 겪었고 또 희망을 안고 새정부가 출범한 시점에서, 방폐장 건설에 참여하는 전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투철한 국가관을 가슴에 새기고 세계 최고의 방폐장 건설을 위해 심기일전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국경일 태극기 달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