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60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부산광역시 주최로 8·15광복절 기념식과 이를 경축하는 타종식 및 다양한 경축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부산시장, 부산지방보훈청장 및 광복회부산광역시지부장 등 보훈단체장의 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10:00에는 각급 기관장, 광복회원, 시민 등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부산광역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8·15광복절 기념식이 거행되었다. 11:20에는 경축 대북공연과 소망풍선 날리기 행사를 가진 후 용두산 공원~부산시청까지 ‘가자! 평화와 화합의 미래로’라는 제목으로 경축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12:00에는 용두산 공원에서 8·15광복절 경축 시민의 종 타종식을 가졌다. 아울러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올해 서훈되신 독립유공자 포상대상자로 부산에 거주하시는 본인 최종근 1분(대통령표창)과 9분의 유족에게 건국훈장 애족장(2명), 건국포장(4), 대통령표창(4명)을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전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