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부산지방보훈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부산] 애국지사 '김옥련(金玉連) 선생 ' 별세
부서 지도과
일제 강점기 해녀들의 권익침탈에 항거하는 시위를 전개, 조국독립을 도모하다 옥고를 치른 애국지사 김옥련 선생이 지난 4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 김옥련 선생은 1931년 해녀들에 대한 일본 관리들의 가혹한 대우와 제주도해녀조합 어용화의 폐단이 있자, 해녀들과 함께 요구조건과 투쟁방침을 결의하였다. 그리하여 김옥련 선생은 1932년 1월 7일과 12일 제주도 구좌면에서 해녀조합의 부당한 침탈행위를 규탄하는 시위운동을 주도하고 , 해녀들의 권익을 위해 일본관리와 담판을 벌여 요구조건을 관철시켰다. 또한 1월 26일 경에는 제주도 민족운동가의 검거를 저지하려다 피체되어 6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2003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부산보훈병원 영안실 204호, 발인 7일 오전6시 30분, 대전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