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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부산지방보훈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이달의 독립유공자 이도윤지사" 선정 안내
부서 지도과
우리 부산청 보훈홍보연구회에서는 11월 이달의 독립유공자 선정인물로 부산항일학생의거에 참여하여 1년여 옥고를 치르신 "이도윤지사님"을 선정하여 아래와 같이 지사님의 공적을 시민,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선열들의 애국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한번더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도윤(1923. 8. 24∼, 애족장) 경남 양산사람으로 1940년 11월 23일 부산 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경남학도전력증강국방경기대회가 개최 되었는데, 여기에 참가했던 부산 제2상업학교 및 동래중학교의 한국인 학생 1천여명은 일본인 심판진의 편파적인 판정으로 일본인 학교가 우승을 차지한 것에 분노하여 당시 금지곡이던 "아리랑", "도라지"등의 노래를 고창하고 "조선독립만세", "너희들은 일본으로 돌아가라"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시가행진을 벌이는 한편, 경남지구 위수사령관에서 대회 심판장을 맡았던 일본군 대좌 노다이의 관사를 습격 파괴하고 그를 구타하였다. 이에 일경과 헌병이 출동하여 200여명의 학생이 피체되고 주동자로 지목된 15명이 구속 기소되었다. 이 항일시위는 일제의 군국 파시즘적 탄압에 짓눌려 있던 민족혼을 충격적으로 일깨웠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으며, 이때 동래중학교 5학년생이던 지사님도 피체되었고 1941년 6월 7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8월형이 확정되어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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