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마산보훈지청(지청장 류대식)은 ’07. 6. 26.(화) 국군마산병원(병원장 이종준)과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열사 이교재 선생 순국 기적비』에 대해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교재 선생은 경남 창원(昌原)출신으로, 1919년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경남북 일대에 독립선언문을 배포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상해로 망명하였다. 임시정부에 가담하여 군자금 모집 사명을 띠고 다시 입국하여 활동하였으며, 진주(晋州)에서 체포되어 3년간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임시정부와 연락을 취하던 보고서가 발각되어 3번째 수감되었으며, 부산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고문의 여독으로 옥사 순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