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마산】진해 웅동4.3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열려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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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일제에 맞서 벌였던 경남 진해지역의 4.3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3일 오전 10시 진해웅동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초·중등학생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과 함께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재현행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은 독립기념비 앞에서 일제때 순국한 애국지사의 영혼을 위로하는 고유문 낭독과 헌화·분향 등 추모제를 거행하였다. 이어 이들은 전통 한복을 입고 소형 태극기를 든채 학교에서 기념비까지에 이르는 2㎞ 거리를 행진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90년전 당시 만세운동을 재현하였다. 진해 4.3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3일 웅천·웅동 일원에서 200여명의 주민들이 운집, 일제에 격렬하게 항거했던 항일 의거로 지난 98년부터 매년 4월 재현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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