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천안함 용사의 넋을 기리며.. 당신을 기억합니다.”

천안함 피격 2주기 전사자 추모 및 안보결의대회 가져

▶ 3.26.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 국가미래교육발전협의회 안보강연, 안보결의문 채택

▶ 경남 보훈·안보단체연합회 1,000 여명 참석

▶ 천안함 용사 추모 사진전 동시 개최

   3월 26일, 북한의 천안함 피격 2주기를 맞이하여 경남 보훈?안보단체연합회 주관으로 1000여명이 모여 천안함 용사 추모 및 안보결의대회가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천안함 용사 및 故 한주호 준위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천안함 안보영상물 시청, 경남보훈안보단체연합회장(박영수)의 대회사, 연합회 고문으로 위촉된 이주영, 안홍준 국회의원의 추모사, 안보강연,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루어졌다.

박영수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25전쟁, 가까이는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도발 사건까지 북한의 만행을 잊지 말아야 하며, 국가안보 앞에서 우리모두 하나가 되어야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안보강연의 강사로 나선 오원석 국발협 경남지회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도, 번영도 없다”는 천안함 피격 사건이 주는 교훈을 되새기며 남남갈등-내부 분열 조장 앞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것을 주장하였다.

정영노 민족통일경남협의회장은 북한의 폭격 도발에 대해 규탄하고 지속적인 군사적 위협 앞에서 국가 안보태세를 재무장할 것과 북한을 강력히 응징할 것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하였다.

한편 행사장에는 천안함 용사 추모 특별사진전과 365병원 건강체크 부스 및 창원보훈지청 음료봉사 부스가 운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