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파워창원】2012 호국보훈의 달

나라 지킨 열정을‘호국화’로 승화시킨

장영준 화백 특별초대전

-6.25.~8월말까지, 경남은행 본점 아트 갤러리에서

-‘호국화’ 등 22점의 석채화 전시

 자랑스러운 6·25전쟁 참전유공자 허주 장영준 화백의 특별초대전 개막식이 지난 25일 개최되었다.

장영준 화백은 1945년 8월 일본 나가사키에 거주하며 원폭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19세 때 경북 특별경찰대에 입대한 후 6·25전쟁때는 수많은 공비토벌 작전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거둔 나라사랑의 산 증인이다.

 현재는 원폭피해로 인한 백혈병으로 투병중이지만 아픈 몸을 이끌고 나라를 지킨다는 열정 하나로 ‘호국화’를 완성시킨 자랑스러운 예술인 장영준 화백의 삶의 여정에 전시회에 참석한 이의 박수가 이어졌다.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공헌과 희생, 나라사랑하는 정신 그리고 유가족의 인내가 가져다 준 소중한 열매가 아닐까 한다.

 김종오 창원보훈지청장은 뜻깊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이 담긴 뜻 깊은 전시회에 많은 이의 관심이 모아지길 바라며 장 화백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