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이수진)은 우리고장의 현충시설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애국정신ㆍ호국정신과 애향심을 키우고자 이달의 현충시설을 지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2월의 현충시설은 충혼탑(중구 북정동)과 호국무공수훈자 전공비(양산)로 선정 되었다.

울산 중구 북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충혼탑은 6ㆍ25전쟁 중 전사한 경찰관 및 공무원, 의용경찰 등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당시 울산경찰서 주관으로 건립하였으며, 경무관 김종신 등 148분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호국무공수훈자 전공비는 양산시 물금읍에 소재하고 있으며 6ㆍ25전쟁 및 월남전에서 혁격한 전공을 세운 무공수훈자의 명예선양과 국난 미체험 세대인 학생들에게 전쟁의 의미를 상기시킴과 아울러 애국심 함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무공수훈자회 양산시지회에서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