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참전유공자 호국순례를 통해 국가안보 실천

- 순천 거주 참전유공자와 함께 -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김한희)에서는 10월 11일(화) 거제포로수용소 등 6.25전적지에서 순천시 거주 참전유공자, 보훈공무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참전유공자 호국순례’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호국순례 행사는 올해 6.25전쟁 61주년을 맞이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호국안보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서, 행사 당일 6?25전쟁 당시 국토가 북한군에 의해서 거의 점령될 위기에 처했을 때 최후의 방어선을 치고 죽음으로써 국가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부산UN기념공원 등 6.25전쟁 전적지 등 안보현장을 관람하는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한희 지청장은 본 호국순례 행사와 관련하여,“금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6?25전적지 등 안보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함으로써 6.25전쟁의 참상을 실감하고, 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발하지 않도록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이 되새겨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으며, 또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들이 우리 사회 속에서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보훈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