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목포]목포시 노인 문화재 지킴이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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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양척식 주식회사 목포지점. 구 동본 원사 등 20개소 대상
목포시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호하고 관리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인 문화재 지킴이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목포에는 국가지정 문화재(2개)를 비롯해 등록 문화재(7개), 도 지정 문화재(11개) 등 모두 20개의 문화재가 있다.
이 가운데 옛 동양척식 주식회사 목포지점(근대역사관)과 구 동본 원사 목포별원(중앙교회), 구 청년회관(임마누엘교회) 등 4곳은 토, 일요일 등 공휴일에 별도 관리자가 없어 세심한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리자가 없는 동양척식 목포지점 등 4곳에 대해 다음 달부터 문화재 지킴이를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별 명예 관리인을 재정비한 뒤 문화재 지킴이에게 실비 지급과 함께 위촉장, 신분증을 발급할 계획"이라면서 "문화와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어르신을 문화재 지킴이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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