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목포]일본 헌병분소 기습방화사건 재현 | |
부서 | 목포지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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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4.8(일) 10:00시 목포보훈지청(지청장 송영조) 관내 함평 문장에서 4.8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이날 문장사거리 헌병분소 세트장에서는 일본 헌병분소 기습방화 및 헌병 공포탄 발사 등 그날의 장면을 재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 1919년 4.8일 오후 2시, 일제히 봉기하여 만세를 부르며 문장리에 있던 헌병분소를 기
습하고 일진은 함평, 영광지역으로 행진함
- 이어 영광, 함평, 장성에서 지원 나온 일본경찰대와 헌병이 총검으로 대오를 해산시키려
하였으며 구밀교 공사를 하던 일본인 잡역부 10여명이 쇠망치를 휘두르며 대오에 뛰어들
어 거리를 피로 물들게 함
- 한편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던 김기택님이 헌병들에게 구타, 검속되자 장효섭, 이윤
상님이 경찰주재소 앞에서 석방을 요구하였으나 일본헌병들에게 검속되어 고초를 겪음
- 독립투사들은 그 날을 생각하며 세트로 만든 문장 일본헌병주재를 불사르고 만세를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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