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글학자 정인승박사 추모행사 | |
부서 | 보훈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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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창제 560돌을 맞아 장수에서 태어난 한글학자 건재 정인승선생 추모제례 행사가 지난 9월 9일 건재 정인승선생 기념관(장수군 계북면 양악리 생가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나종진 전주보훈지청장, 장재영 장수군수을 비롯한 권성안 장수군의회부의장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거룩한 넋을 기렸다.
건재 정인승 선생은 1879년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에서 태어나 연희전문학교를 졸업 후 35년간의 교직생활 동안 오로지 한글연구에 몰두하였으며, 1942년 10월 조선어학회 운동으로 피체되어 함경남도 홍원경찰서에서 잔혹한 고문과 악형을 받고, 징역2년형을 언도 받고 함흥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으로 출옥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인정하여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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