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건재 정인승 선생 추모제 거행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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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재 정인승선생 추모제례 봉행식이 7월 7일 정인승선생 기념관(장수군 계북면 양악리 생가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대일 전주보훈지청장,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한 김홍기 군의회의장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글을 통해 민족의 얼과 혼을 지켜낸 선생의 숭고한 업적과 거룩한 넋을 기렸다.
건재 정인승 선생은 1879년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에서 태어나 연희전문학교를 졸업 후 35년간의 교직생활 동안 오로지 한글연구에 몰두하였으며, 1942년 10월 조선어학회 운동으로 피체되어 함경남도 홍원경찰서에서 잔혹한 고문과 악형을 받고, 징역2년형을 언도 받고 함흥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으로 출옥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인정하여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한편, 이날 제례봉행에 앞서 사당 현판식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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