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운현전적의혼추모비(雲峴戰蹟義魂追慕碑) 제막식이 운현전적의혼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 주관 으로 2005.10.19(수) 10:00에 임실 성수면 추모비 공원내에서 나종진 전주보훈지청장, 김진억 임실군수, 이영철 광복회전라북도지부장 등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추모비는 구한말 의병활동을 하다 순국하신 정재 “이석용”의병장과 28의사들을 기리기 위하여, 1908.3.21 일본군과 싸우다 17명의 의병들이 순국한 장소인 성수면 추모비 공원에 건립되었다. 이석용의병장은 1907.8.26일 마이산에 의병을 일으켜 장성 기삼연 의진과 통합 호남창의진을 편성했으며, 1908년 기삼연 대장이 순국하자 의병대장으로 추대되어 남원 등지에서 일본군과 수차례 접전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으나, 일본군의 토벌작전으로 1908년 임실에서 패하였으며, 1913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이듬해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공훈을 기리어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