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송영조 전주보훈지청장은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전북 장수군 번암면 원촌마을 묘소에서 열린 대동의병장 전해산 장군 제100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다.
 장재영 장수군수와 유도회원, 유족 ,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제는 장 군수의 초헌례와 송지청장의 아헌례, 한국희 번암면장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전해산 장군은 1906년 최익현 선생이 주도한 순창의거에 참가, 실패로 끝나자 의병 300명을 이끌고 장수, 남원 등지에서 유격전을 벌이며 독립운동을 펼쳤다. 장수군에서는 장군의 애국충정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9일에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